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이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1만여 명의 도보 여행자들이 참여한다.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 체험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주민들,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1. 제주올레길걷기 기간 및 행사코스
- 축제기간 : 2023.11.02 ~ 2023.11.04
- 행사장소 : 제주올레 11,12,13코스
* 제주올레 11코스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있는 올레.!!
제주올레는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힌 옛길'을 산불감시원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신평-무릉 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공개된 '비밀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코스TIP :
신평리 마을에 도착하면 도로를 따라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마을 안쪽에도 몇 곳의 식당이 있으니 되도록 신쳥리에서의 점심식사를 추천한다.
* 제주올레 12코스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옷빛으로 가득하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
코스TIP :
신도포구와 자구내포구 근방에 해산물을 주로 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 제주올레 13코스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 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코스TIP :
코스 중간에 있는 낙천리 마을과 종점 마을 외에는 식당이 거의 없다. 도시락이나 간식, 음료를 미리 준비하자.
2. 제주올레길걷기 이용요금
- 사전접수 : 개인 30,000원 / 20인이상 단체, 청소년 이하(만 19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25,000원
- 현장접수 : 개인 35,000/ 20인이상 단체, 청소년 이하(만 19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30,000원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올레 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이다. 국내뿐 아니라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1만여 명의 도보 여행자들이 참여한다.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 체험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주민들,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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